헬스조선에 실린 경희대 치과대학병원 기술협약서 체결에 대한 기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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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디센, 경희대 치대병원과 기술협약서 체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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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과개원가와 치과대학병원과의 기술협약서 체결은 이례적인 일이다. 이번 협약을 통해
(주)메디센은 경희대 치과대병원에 비수술 돌출입 교정장치인 '킬본(KILBON)' 기술을 제공
하고 새로운 교정장치 개발 및 실용화를 담당한다. 또 경희대 치과대병원은 메디센에서
제공하는 킬본을 비롯한 신기술 교정장치에 대한 임상 및 공동연구를 통한 논문 등을 발표
할 예정이다.
메디센과 경희대는 이번 기술협약이 단순한 체결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부협력
방안을 결정했다. 먼저 국가과제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두번째는 킬본을 이용한 수술 없
이 교정하는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. 세번째는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 교정장치에
대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.
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은 "메디센의 권순용 대표가 개발한 킬본은 BT(Bio Technology)와
IT(Information Technology)의 결합으로 단순한 교정장치 그 이상이다"며 "메디센은 상당한
기술과 관련특허가 이미 보유되어 있어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교정치료의 새로운 영역을
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다.
메디센은 수술 없이 돌출입 치료가 가능한 킬본장치를 개발해 국내 특허 보유 및 세계6개국
(미국, 유럽, 중국, 일본, 브라질, 러시아)에 국제 특허를 출원 중이다. 킬본은 수술 영역에 있던
돌출입, 거미스마일, 무턱 등을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케 한 장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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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health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5/04/23/2015042302834.html
기사 및 사진(캡쳐) 출처
헬스조선 2015-04-23
이금숙기자